울산 원로작가 초대전 28일 개막

      2018.11.27 13:28   수정 : 2018.11.27 13:28기사원문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원로작가 초대전'이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울산 원로작가 초대전은 지난 1월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과 3월 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에 이어 울산 예술의 저력을 확인하는 기획 전시다.

이번 전시는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울산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서예분야 박석종, 유용하 작가, 사진분야 이태열 작가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제1전시장에서는 역동적인 필묵과 담백한 색채, 감각적 표현이 한데 어우러진 박석종 작가, 유용하 작가, 이태열 작가 3인의 초대작가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사진분야 이태열 작가의 꾸밈없는 진실성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제3전시장은 박석종 작가의 한글과 한자를 넘나드는 품격 있는 서예 작품이 선보인다.

제4전시장은 유용하 작가의 묵향 가득한 서예들로, 유교적 철학을 바탕으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행사는 28일 오후 7시 제1전시장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지역예술단체장, 고문, 지역예술가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이나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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