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원장, 인천 계양 통합지원센터 방문해 영세 자영업자 목소리 청취

      2018.11.28 15:59   수정 : 2018.11.28 15:59기사원문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이 28일 인천 계양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센터 상담사들로부터 서민금융 상담 사례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미소금융 상담창구에서 자금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일 서민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 원장 겸 위원장은 운송업체에서 지입차를 운영하는 미소금융 신청자를 만나 운영자금 대출을 상담하는 등 일일 서민금융 상담사로 참여했다.

심층상담 결과 미소금융 운영자금 대출의 지원대상이 되어 신청을 완료했다.

진흥원의 미소금융 사업은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운영·시설개선자금을 대출해주고 자영업 컨설팅,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미소금융을 통해 총 3만1111건, 3925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이 중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기업재단은 49.5%를 차지했다. 올해는 LG미소재단 620억원 등 기업재단을 통해 약 2020억 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미소금융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서민금융상품으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은행 재단과 지역법인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서민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상담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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