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관광 토론회...홍은동 그랜드 힐튼에서
2018.11.29 11:45
수정 : 2018.11.29 11:45기사원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회장 배상민)와 함께 그랜드 힐튼에서 '다시, 서울관광을 말하다'를 주제로 '2018 서울관광 대토론회'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관광은 2014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연 이래로 양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개별여행·모바일·융복합 등으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기존 관광산업의 생태계에 혁신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여행사의 등장으로 기존 여행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와 스타트업 업계, 학계 및 전문가,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민관이 힘을 합쳐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