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정책협의회 30일 개최... 일자리 사업 점검

      2018.11.29 13:57   수정 : 2018.11.29 13:57기사원문
행정안전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제3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온 올해 일자리사업들이 연내 집행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새로 시작하는 사업들이 연초에 곧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에서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인천 '유유기지' 등 자치단체의 일자리사업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김 장관은 "일자리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지역 현장에 접점을 둔 지자체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자체가 신속하고 과감하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부 간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민생안정 대책과 국정 현안에 대한 지자체 협조도 구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든 만큼 우리 이웃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지, 안전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지역 차원에서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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