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실시간 위치 공유하는 ‘안심 메시지’ 장착

      2018.11.30 11:50   수정 : 2018.11.30 11:50기사원문

브이씨앤씨(VCNC)가 개발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 등 탑승 정보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안심 메시지’ 기능을 29일부터 시작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 보내기’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 예상 소요시간 등 탑승 정보와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다.



이용자는 여러명에게 타다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카카오톡, 문자메시지(SMS),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비트윈,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송할 수 있다.

안심 메시지 수신자는 지인인 타다 이용자의 탑승 정보,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를 통해 탑승객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알 수 있다.
다만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는 타다 이용자가 목적지에 하차한 뒤 1시간 이내 자동으로 만료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다는 지난달 8일 서비스를 출시한 1개월 만에 입소문이 나면서 1개월 만에 시작 대비 이용이 10배 급증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현재 회원 수 10만 건(11월 24일 기준)을 돌파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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