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네스코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2018.12.03 12:00
수정 : 2018.12.03 12:00기사원문
'수돗물 국제인증제도'란 유네스코가 세계 각국 도시의 수돗물 신뢰성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2021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돗물 국제인증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소개하며 환경부는 12월 17일까지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올해 말 신청서를 접수받고 평가를 거친 뒤에 내년 1월에 우리나라 도시 한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는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2021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수돗물 국제인증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