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4~5일 한중일 SFTS 심포지엄 참석

      2018.12.04 09:30   수정 : 2018.12.04 09:30기사원문
질병관리본부는 4~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12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한중일 원헬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심포지엄에 참석한다.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은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3국 감염병 관리기관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하는 자리다.

한·중·일 원헬스SFTS 심포지엄은 지난해 개최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에서 3국의 주요이슈가 되는 SFTS 다룰 것을 제안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역, 뎅기, 지카 등 해외유입감염병,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 기생충 질환 등 감시 및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A(H7N9) 및 항생제내성 등 사람·동물·환경에 존재하는 감염병을 대상으로 원헬스 측면에서 부처간의 협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SFTS심포지엄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역학, 동물에서의 감염, 진단 및 예방, 임상연구에 대한 현황 등 공유의 장을 가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참석해 사람과 동물에서의 역학적 특징과 바이러스 분석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포럼 및 심포지엄을 통해 3국 국민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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