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그랜드호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획득

      2018.12.04 11:17   수정 : 2018.12.04 11:17기사원문

하이원리조트의 그랜드호텔이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을 획득했다.

ISO22000은 식품의 생산, 제조,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으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및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이행 여부, 해충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기준 충족 여부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3월부터 조리팀, 식음팀, 객실팀, 호텔지원팀, 구매계약팀, 시설운영팀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주방 시설 보수, 식품안전매뉴얼 재정비, 안전한 식자재 확보를 위한 납품기준서 명문화, 검수지침서 정비 등 시스템을 체계화했으며, 지난 10월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에서 자료조사, 현장진단, 시스템 설계, 최종 인증까지 ISO22000 인증을 담당한 호텔영업실 소속 위생사 권필수 대리는 최근 공로를 인정받아 사내공로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위생사 권필수 대리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동료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식품 위생 관리 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직원 교육, 사후 관리 등을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태곤 대표이사는 “하이원리조트의 먹거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스키 시즌을 맞이해 중국, 동남아 등 외국 단체 손님들도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가족형 복합리조트라는 하이원의 명성에 걸맞게 위생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힘쓰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