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市-교육청, 교육현안 해결 머리 맞댄다

      2018.12.04 18:07   수정 : 2018.12.04 18:07기사원문
부산지역 교육현안을 놓고 부산시와 교육청 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발전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두 기관의 공동세미나는 부산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찾는 토론과 연구의 장이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이라는 큰 주제 아래 2가지 개별 주제로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제1주제는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발전 전략 수립'이다.

부산대 장덕현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동명대 고영삼 교수와 신라대 강은영 교수, 중앙도서관 정원우 자료봉사과장이 지정토론을 한다.

제2주제는 '부산의 교육격차 실태와 교육균형발전 방안'이다. 신라대 초의수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경기도교육청 김위정 교육연구원과 부산장신대 이인숙 교수, 서울시교육청 김영삼 장학사가 지정토론을 한다.


특히 제2주제 발표에서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방안을 담은 교육격차진단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시민사회단체, 관련 연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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