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플라이강원 안정화 24개 과제 발표

      2018.12.06 00:41   수정 : 2018.12.06 00:41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플라이강원 안정화를 위한 24개 과제를 발표하였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안정화 과제로 운항증명(AOC) 수검지원, 도내 7개권역 관광코스화, 항공사 지속성장을 위한 인력양성,원주공항 시설개선 등 24개 과제 선정, 3단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플라이강원 안정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과제는 단기과제(2018~2019)로 정비자재창고, 정비사무실, 종합통제실 등 7개소 1851㎡)의 공간을 확보해서 국토교통부의 운항증명(AOC) 수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외국 취항현지 항공사 모객창출을 위한 강원도내 여행상품 개발과 춘천권, 원주권, 올림픽권, 설악권, 동해남부권, 에너지자원권, DMZ권 7개 관광코스 확정후 취항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한다.

또한, 자카르타, 치앙마이 등 동남아 중거리노선 취항을 위한 E급항공기 수용 조건인 구조소방등급을 7등급에서 9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민들의 제주방문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원주~제주노선 1일 2~3회 운항에 필요한 슬롯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도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플라이강원 항공수요 연동화를 추진한다.

중기과제(2019~2020)로는 기상이변 등 비상시 안전운항 확보, 승객 편의제고, 연쇄지연 및 결항을 낮출수 있는 교체공항으로 강릉공항 지정 방안 추진한다.

또, 소형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운항노선 차별화와 기체 결함시 대체항공사 운영 등 동반성장 방안 마련을 시행하고, 국제관계 등 외부 환경 요인에 따른 노선 중단 등 최소화를 위해 ‘항공자유화 지역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편의 제공을 위해 ‘국제선 입국장 확장’과 안정적인 항공수요 창출로 항공사 경영안정화를 위해 상해 주7회, 광저우 주3회, 선양 주3회 등 기 운수권 설정 3개도시 외에 추가 운수권 설정도시로 베이징, 난창, 난징, 창사, 우한, 정저우,

충칭, 텐진, 타이위안, 허페이, 장자제, 창춘 등 중국 정기 운수권을 추가 확보한다.

이외에도 원주공항 항공기 야간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계기착륙시설(ILS)”및 계류장 추가 1면, 제방빙장”등 시설을 개선한다.

장기과제(2019~2023)는 4개로 오는 2022년까지 B737 항공기 10대 운용 대비 ‘주기장을 7면에서 10면으로 확장하고, 항공기의 원활한 이착륙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주 유도로 설치한다.


또, 도내 수출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등 지원을 위한 공항 내 ‘화물처리 공간’을 설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지정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을 외국항공기가 자유롭게 진입할수 있도록 ‘항공자유화’ 공항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이 조기 안정화 될 수 있도록 TF회의의 내실을 기하고, 선정된 24개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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