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첫 900억弗 수출탑
2018.12.06 17:46
수정 : 2018.12.06 18:49기사원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일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 증대에 매진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을 위한 수출의 탑 수여와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고 6일 밝혔다.
수출 유공자 부문은 양걸 삼성전자 부사장, 이효 노바인터내쇼널 대표이사, 장만호 이노피아테크 대표이사, 하동길 액트로 대표이사, 한상원 다스코 대표이사 등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80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무역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을 받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 품목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컴퓨터 등 IT부품과 원유 관련 제품, 일반기계도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기차, 첨단 신소재 등 8대 신산업 품목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