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드론협회,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위문

      2018.12.08 17:46   수정 : 2018.12.08 17:46기사원문
(사)재난안전드론협회는 8일 플라이존 드론교육원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드론과 함께 하는 청소년 희망캠프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피자, 생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플라이존드론교육원 안승용 대표의 지도아래 드론축구에 대한 시범과 교육을 펼치며, 아이들이 직접 드론으로 축구시합을 하는 등 이색체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드라마나 뉴스에서만 보던 드론을 만져보는 것도 신기한데, 드론 축구를 하면서 더 흥미를 갖게 되었다”면서, “오늘 체험을 통해 드론 조종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드론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재난안전드론협회 김정길 회장(전 행정자치부장관)은 “드론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준 것 같다”면서, 협회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재난안전드론협회는 재난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도심지 대형화재나 산불 등 대형사고시 실종자 수색, 교량 및 고가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드론관련 자원봉사자 및 정책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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