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성당 등 실내얼음조각광장, 화천에서 22일 개장

      2018.12.09 10:02   수정 : 2018.12.09 10:02기사원문
【화천=서정욱 기자】실내얼음조각광장이 오는 22일에 화천에서 개장된다.

9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하얼빈 빙등박람센터의 전문가 그룹이 1개 당 135㎏ 무게의 얼음 8700각이 동원해 1700㎡ 서화산 광장에 얼음조각 30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

올해는 광화문, 성 베드로 성당, 이집트 아부심벨, 인도 황금사원, 영국 로얄 파빌리온 궁전 등 세계 각지의 건축물 미니어처와 대형 태극기, 아이스호텔, 키즈 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하얼빈 빙등박람센터 기술진은 얼음조각광장 조성 후 화천산천어축제장 얼곰이성 주변에 조성되는 총 연장 100m의 대규모 눈조각 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축제에서도 최고의 작품들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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