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햄버거 가격 인상...데리버거 300원 올라
2018.12.12 09:18
수정 : 2018.12.12 09:18기사원문
롯데리아가 버거류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린다.
롯데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중 버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자재 가격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가격 인상 없이 동결 운영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