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인도 첸나이 철강코일센터 증설..연산 25t로 확대

      2018.12.12 14:10   수정 : 2018.12.12 14:10기사원문
현대종합상사는 인도 현지에서 합작법인으로 운영 중인 포스현대가 첸나이 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1997년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이 첸나이 지역에 설립되자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관련 철강가공재 공급을 위해 포스코와 합작으로 철강코일센터인 포스현대를 설립했다.
현재 포스현대의 현대종합상사 지분은 94%다.



이번 증설로 포스현대는 기존의 가공능력보다 2배 늘어난 연간 25만t의 규모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포스현대는 현대종합상사의 해외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 내 120여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인도에서 철강가공 및 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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