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오늘 2차 남북체육회담..2020도쿄올림픽 공동진출 논의"

      2018.12.14 10:58   수정 : 2018.12.14 10:58기사원문

통일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진출 및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 협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석을 하고 있다.




또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관련 "동해선 도로 공동조사는 문서협의 방식으로 별도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착공식 개최 및 대북제재 면제 이런 절차와 관련해서는 미측, 유엔과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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