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색지구, 관광활성화 방안 찾나?

      2018.12.17 08:32   수정 : 2018.12.17 08:32기사원문
【양양=서정욱 기자】 강원연구원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설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등” 양양권역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색지구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개최 예정이어서, 어떤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17일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추계예술대학고 김영주 교수와 강원연구원 김태동 박사의 관광활성화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또, 한국레저마케팅 박웅재 이사, 양양군 관계자와 군의원, 오색 2리 지역주민 등이 참여, 오색지구 관광이 환경과 함께하는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질의와 답변이 있을 예정이다.



강원도와 양양군 관계자는 “오색삭도설치가 양양국제공항, 속초크루즈 활성화에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에서 토의된 제안 내용을 설악권 경제활성화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지역은 대청봉 정상 탐방을 위한 최단거리 노선으로 인해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자연환경훼손에 대한 복원을 위해 삭도운영 등 탐방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주장되어온 곳 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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