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챙기세요” 추위 누그러지자 미세먼지 기승

      2018.12.17 08:51   수정 : 2018.12.17 08:51기사원문


추위가 다소 풀리자 미세먼지가 다시 활개 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올라간 상태로 인천 영종도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다.



출근길이나 바깥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전날 혹은 이날 내린 눈·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2.3도, 강릉 5.5도, 청주 0.8도, 대전 1.9도, 전주 1.4도, 광주 0.7도, 제주 10.4도, 대구 -2.1도, 부산 3.2도, 울산 2.7도, 창원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높은 3∼11도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 5℃, 인천 4℃, 대전·청주·속초 6℃, 광주·대구 8℃, 전주·강릉·울진 7℃, 부산 10℃, 제주 11℃가 예상된다.

동해상과 서해상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최고 3~3.5m로 높게 일겠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