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국도터널 졸음운전 예방시스템 설치 추진

      2018.12.18 07:35   수정 : 2018.12.18 07:35기사원문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권 국도터널에 졸음운전 예방시스템 설치하였다 고 밝혔다.

17일 원주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졸음알리미시스템은 강원도 관내 국도터널 116개소 중 과속,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 민가, 축사 등이 없어 소음민원 발생 우려가 없는 터널 4개소를 선정 추진하였다.

이에 국도19호선 매지터널 상·하행선, 국도38호선 천기1터널 상·하행선 등 4개 터널 내부에 졸음알리미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졸음알리미시스템은 운전자 주위를 환기시킬 수 있는 경고음인 싸이렌 대신 들어서 기분 좋고 경각심이 높은 클래식이나 동요를 적용하여 졸음운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향후 지역주민 호응 및 실효성 분석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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