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라이텍 대표이사 김철현, 고소인 상대로 무고...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  

      2018.12.18 09:01   수정 : 2018.12.18 09:01기사원문
DB라이텍 대표이사 김철현과 이중엽이사는 지난 17일 수서경찰서에 전 폴루스 및 폴루스바이오팜 사장 박주호를 무고와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주호씨는 김철현 DB라이텍 대표이사와 이중엽 이사 등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DB라이텍 대표이사 김철현 및 이중엽이사는 "전 폴루스 및 폴루스바이오팜 사장 박주호와 금전거래 및 어떠한 협약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루스에서 같이 근무했던 김모씨와의 개인간 거래관계에 우위를 점할 목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는 DB라이텍의 경영진을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해당 보도가 나오자 DB라이텍의 주가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DB라이텍 경영진 등은 이에 "회사와 경영진 및 주주들은 박주호씨와 허위사실을 유포한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주가하락 손실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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