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재조사로 ‘반듯한 토지’ 만든다
2018.12.18 11:05
수정 : 2018.12.18 11:05기사원문
지적재조사는 토지 이용 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 토지의 위치와 경계, 면적 등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지난 201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5개 지구, 5만 5000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투입 예산은 총 12억 여 원이다.
이병희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들쭉날쭉한 토지 모양을 바로 잡고, 도로가 닿지 않아 활용이 어려운 맹지는 경계 조정을 통해 도로에 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