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중점관리대상 7곳 선정

      2018.12.18 12:11   수정 : 2018.12.18 12:11기사원문
【합천=오성택 기자】 경남 합천소방서가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

18일 합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소방서 다목적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열고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등 13곳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7명과 민간전문가 2명이 참석한 심의회는 대상별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대해 심도 높은 분석과 토론을 거쳐 2019년 중점관리대상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합천고려병원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합천요양병원 △합천시장 △해인사 △해인사관광호텔 △합천병원 등 7곳이다
중점관리대상은 5층 이상 건물로,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시설과 연면적 1000㎡ 이상 수용인원 100인 이상인 노유자시설 등 화재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소방대상물이 해당된다.


강병곤 합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번에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7곳은 간부 책임 담당제 운영 및 합동소방훈련 등의 중점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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