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상남도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 체결

      2018.12.18 14:16   수정 : 2018.12.18 14:16기사원문

BNK경남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경상남도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충렬 BNK경남은행 상무는 지난 17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경상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사업을 추진해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범국가적 정책에 부응하기로 했다.



세부 협약으로는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2년간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남도 내 출생신고한 출생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초입금 2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규모 1억2000만원으로 매년 선착순 3000명, 총 6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유충렬 상무는 “경상남도와 맺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힘입어 경남 곳곳이 아기 울음소리로 들썩이기를 바란다"며 "BNK경남은행은 저출산과 함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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