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학업집중도 향상 위한 학교 만들기 나서

      2018.12.18 15:09   수정 : 2018.12.18 15:09기사원문

KCC가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 여주시의 여흥초등학교와 이포중학교에 우수한 흡음 성능의 천장재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KCC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여흥초등학교와 이포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기능성 불연 천장재인 ‘마이텍스’와 ‘석고텍스’를 기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KCC 김원호 전무, 유종균 상무, 윤영택 여흥초등학교장, 표순신 이포중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이텍스는 무기질 섬유를 주원료로 사용해 석고 시멘트로 만든 천장재에 비해 흡음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학생들이 학습 정보를 습득함에 있어 시각적 정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청각적 정보인 만큼 실내 공간에서는 의도했던 음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소리를 흡수하여 울림현상을 줄여주는 흡음성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KCC는 이번 천장재 기부를 통해 면학 분위기를 높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들이 오랜 시간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자녀의 건강과 학습 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운데,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줄 천장재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고 학생들 또한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학교 천장재 보급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의 사회를 만들어나갈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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