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코스피 0.43%↓

      2018.12.18 15:55   수정 : 2018.12.18 21:57기사원문
국내 증시가 18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 대비 8.98포인트(0.43%) 하락한 2062.1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7억원, 1704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과 금융투자는 각각 3145억원, 2698억원을 매수했다.

규모별로 대형주(-0.44%), 중형주(-0.38%), 소형주(-0.7%)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 건설업(1.98%)과 비금속광물(1.52%)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2.63%), 전기전자(-0.95%), 음식료업(-0.96%)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77%)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1.29%), 한국전력(1.0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34%) 빠진 659.67로 장을 마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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