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알제리 프로젝트에 많은 한국기업 참여 협조를"
2018.12.18 15:57
수정 : 2018.12.18 15:57기사원문
알제리를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현지시간) 수도 알제에서 아흐메드 우야히아 알제리 총리와 만나 양국간 협력 강화,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 총리는 내년 장관급 공동위의 확대 개최, 국장급 정책협의회 정례화, 고위급 인프라 협의체 설치 등 협의체를 활성화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 총리는 "알제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
이에 우야히아 총리는 "한국기업들이 알제리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 등을 조립생산·판매하면서 알제리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제조업 분야에서 알제리에 진출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