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업계 최초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2018.12.18 17:30   수정 : 2018.12.18 17:30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금호고속(사장 이덕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획득한 이래 2016년과 2018년에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오는 2021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기업이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받는다.

금호고속은 △육아지원 프로그램(출산축하금 및 보육지원금 지급) △자녀 여름방학 강좌 운영 △여성 육아휴직 의무사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현장 감성경영(1년 365일 첫 차 운행 승무사원 현장 격려) △패밀리데이 제도 △퇴근시간 지키기 운동 등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고속 이덕연 사장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해 워라밸 문화가 한층 더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확대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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