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 더불어 마을’ 5곳 선정

      2018.12.19 09:49   수정 : 2018.12.19 10:43기사원문


인천시는 동구 우각로 쇠뿔고개를 비롯 5곳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11∼12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사업후보지 7곳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실시하고 5곳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 등 모두 5곳이다.



‘더불어 마을’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전면 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빈집정비,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및 소규모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 앞으로 3년간 구역별 최대 40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해 현지개량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세종 시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 실행,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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