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드레서
2018.12.20 12:16
수정 : 2018.12.20 12:16기사원문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각 코스별로 바람 세기가 달라져 의류 특성이나 소재에 따라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안감케어 옷걸이’는 제트에어를 활용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의 먼지까지 털어준다.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안에 미세먼지의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전문 필터를 탑재해 미세먼지와 냄새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 한다.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 분해 필터’는 담배 냄새, 고기 냄새 등 물에 잘 녹지 않는 입자까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말끔히 분해해 준다.
‘살균 코스’를 이용하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생활 유해세균과 허피스, 인플루엔자, 아데노, 코로나 등 바이러스 4종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내부 살균 코스’도 있어 제품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 더욱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에어드레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의류 소재별 최적 코스 추천부터 제품 관리까지 도와준다. ‘마이클로짓(My Closet)’서비스는 사용자가 의류에 부착된 라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의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적의 관리 코스까지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의류 리스트와 추천코스를 저장하거나 직전 사용 코스와 횟수 등의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패딩, 스웨터, 모피, 가죽 등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와 아기옷, 침대커버 등 주기적인 살균이 필요한 소재도 ‘스페셜 코스’ 기능을 이용하면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골드미러, 우드브라운, 우드로즈, 클래식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 에어드레서는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게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이 밖에도 △까다로운 소재의 의류도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는 ‘스마트건조’ △아로마 시트를 활용해 의류에 은은한 향이 배도록 하는 ‘가향’ △문을 열지 않고도 제품 설치 공간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공간제습’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