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복지시설에 사회공헌기금 전달

      2018.12.19 15:06   수정 : 2018.12.19 15:06기사원문
【진주=오성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남 진주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행복한남촌마을’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기금은 중진공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떼기로 모금한 1000여만 원을 진주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진공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행복한남촌마을과 진주기독육아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과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진주지역 최초의 사립 공공도서관인 ‘마하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나눔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중진공은 또 지역 내 대학과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및 창업·취업 멘토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하는 창작 오페라 ‘처사 남명’을 개최하기도 했다.

조정권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기관 특성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역친화활동 참여 진주시민 11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86.9%로 ‘불만족한다(0.9%)’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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