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시공사 선정절차 착수

      2018.12.24 16:53   수정 : 2018.12.24 16:53기사원문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1공구의 본격적인 건설사업을 위해 시공업체 선정작업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시설공사 계약을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사업은 2021년까지 총사업비 734억원을 투입해 인천 앞 바다와 송도6공구 호수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연결수로 930m, 교량 4개소, 수문 1개소 등이 건설된다.



특히 1-1공구는‘Touch & Touching(손 끝에 닿으면 마음에 와 닿는 바다’을 콘셉트로, 그간 방파제와 철책으로 가로막혀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을 시민이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추억의 명소로 조성된다.


앞으로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수상레저선박이 운행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이 건설된다.

한편 잔여구간은 경제성 제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은“시공사 선정을 신속히 진행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2021년 하반기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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