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군민들,"대중교통 만족도 철도 1순위 꼽아"
2018.12.30 08:28
수정 : 2018.12.30 08:28기사원문
이는 철도가 없던 평창군에 지난해 말 동계올림픽을 평창에서 개최하면 건설한 ktx강릉선 개통의 효과가 지난해 조사와 다른 변화를 보였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2018년도 강원도 및 평창군 사회조사 결과, 안전부문에서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먹거리 41.0%, 국가안보 38.6%, 신종전염병33.6% 순을 선택했다.
또, 인구유입방안은 33.0% 귀농귀촌 교육지원 및 홍보를 선택했다.
또한, 농어촌 숙박업소 보완요소 부문에서는 농어촌 숙박업소의 합리적인 가격이 40.9%로 가장 높게 응답했다.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이 49.1%로 압도적으로 높고, 도로 개선 방안으로는 44.3%가 노후도로 재포장을 꼽았다.
김명기 평창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