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m, 평창 ‘대관령 눈꽃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 개최
2019.01.06 08:28
수정 : 2019.01.06 08:28기사원문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올림픽광장이 있는 대관령면 횡계리 중심지에서 개최된다.
참가 종목은 5km와 10km이며, 완주 후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떡국이 점심 식사로 제공된다.
워크앤런 관계자는 “대관령은 사람이 숨쉬기에 가장 편안하다는 쾌적고도 해발 700m의 천혜적 자연조건을 갖춘 곳인데다가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개최되는 알몸마라톤 대회는 추위를 극복한다는 도전 외에도 각종 이색 복장과 바디페인팅을 한 채 달리는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