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상생발전 협약식’ 개최

      2019.01.07 14:10   수정 : 2019.01.07 14:10기사원문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SK인근 지역주민협의회와 '지역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SK인천석유화학과 주민협의회가 2016년 주거환경, 교육·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년간 31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맺은 '지역상생방안 협약'이 완료돼 마련됐다.

우선 '주거환경 분야'는 인근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지자체-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민관 공동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서구 상생마을'이 탄생해 올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상생기금 100억원이 마중물이 대 총 890억원 규모의 정부연계 지원 사업으로 확장됐다.


또 낙후된 학교시설 개선사업, 1300명에게 교복장학금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낮췄다.
연세대학교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특화 사회공헌 혁신모델을 도입하기도 했다.

문화, 복지 분야에서는 음악 축제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컴퓨터, 탁구, 에어로빅 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지금까지 상생의 파트너인 주민협의회 대표분들의 많은 희생과 봉사가 있었기에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회사는 더 발전되고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 실천을 지속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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