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모집
2019.01.09 15:20
수정 : 2019.01.09 15:20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년도 현재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인 자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구입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연리 2%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광주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11명이 선정돼 농업 창업 자금 융자, 전문교육 지원 등을 받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