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인 의정부부시장 “간부공무원 양평평등 인식 갖춰야”

      2019.01.10 13:47   수정 : 2019.01.10 13:47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9일 간부공무원 대상 양성평등 교육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관리자로서 건강한 공직문화 및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의정부시청 신관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간부공무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인식 개선으로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경기도 인재개발원 등 초빙교수)은 이날 교육에서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직장 및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고를 거론하며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정립을 위한 강의를 열정적으로 진행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조직 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관리자로서 건강한 공직문화 및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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