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과 신비가 가득한 나라, 올해는 더 특별해졌대요

      2019.01.10 18:18   수정 : 2019.01.10 18:18기사원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처음 문을 연지 올해로 30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이를 기념해 올해 파크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매일 '기적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30주년 축하 개막을 알리는 첫 선물은 신년 페스티벌이다. 30주년 슬로건 '메이크 어 미라클(Make a Miracle)'을 바탕으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주년 기념 대형 조형물, 메인 퍼레이드 리뉴얼, 30주년에만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높이 7m의 위엄을 뽐내는 대형 조형물은 '로티, 로리와 캐릭터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번째 생일' 콘셉트로 제작됐다. 팡파레 위에서 한껏 흥에 겨운 로티가 팔을 벌려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이 꽂힌 케이크 형태로 회전목마 바로 옆에 설치된다. 신나는 축하 음악과 함께 로리, 샤론캣, 화이트베어 등 롯데월드 인기 캐릭터들도 케이크를 장식하며 귀여움을 더했고 파스텔톤의 색상을 입힌 케이크로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만남의 광장에는 고깔모자를 쓴 귀여운 '빅 로티(Big LOTTY)'가 손님들을 반긴다.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에서 로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반짝이는 30주년 엠블럼이 설치된 매직캐슬, 로티로리광장의 포토존 등 파크 곳곳이 3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업그레이드된 공연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월드 메가 어트랙션과 테마 속 주인공들의 30주년 파티' 콘셉트로 리뉴얼을 단행한 만큼 새로운 유닛과 음악을 더해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환상적인 비행체험을 할 수 있는 초대형 어트랙션 '플라이벤처'를 퍼레이드에 추가해 규모감을 키웠고, 30주년을 맞아 꼬까옷을 차려 입은 로티와 로리가 퍼레이드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준다. 특히 유명가수가 부른 테마곡을 이달 중순께 깜짝 공개할 예정으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축제기간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30주년 엠블럼이 데코된 피자, 달고나, 컵케이크, 햄버거 등 군침 도는 음식은 물론 30주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1년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서른번째 생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을 기념해 오픈하는 기적 같은 최고의 선물, 세계 최초 100인승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XR 어드벤처:어크로스 다크'도 이달 말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광활한 우주 모험을 그리는 블록버스터급 시네마형 VR 어트랙션으로 기존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다이나믹 시어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최첨단 VR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무한한 에너지가 잠재돼 있는 '큐브'와 함께 20년 전에 우주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딸 '미아'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입장부터 어트랙션 탑승까지 쉴 틈 없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한가득이다. 주인공이 착용한 우주복과 큐브 전시는 물론 프리쇼 영상이 방영되는 낡은 우주선 느낌의 대기라인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특히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는 세계 어느 테마파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형태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엔딩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완벽하게 '어크로스 다크'를 체험하려면 각기 다른 조합으로 네 번을 체험해야 하니 네 가지의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은 덤으로 제공된다.

롯데월드는 또 고객들과 함께 쌓았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롯데월드 '희로애락'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월드 '喜怒哀樂(희로애락)'은 지난 30년 동안 고객과 함께 쌓아온 추억을 함께 나누는 이벤트다.

롯데월드에서 고백을 성공한 스토리, 싸웠던 친구와 퍼레이드를 보며 화해했던 일과 같은 즐거웠던 추억부터 탑승 제한 때문에 어트랙션을 타지 못해 아쉬웠던 추억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있었던 사연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등록된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연 3개는 올해 7월 발간 예정인 매직스토리북(社史)에 소중한 기록으로 활용된다. 해당 사연을 보내주신 분에게는 연간회원권과 매직스토리북이 상품으로 증정되며 3명 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참가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주년 기념 SNS 이벤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먼저 롯데월드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과거 사진 재현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과거 롯데월드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롯데월드, 30주년추억소환, 메이크어미라클'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2월 말까지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들 중 일부를 선정해 해당 사진을 재현할 수 있도록 사진 속 인물 수만큼 종합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30주년을 빛낸 롯데월드 어워즈 투표' 또한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로 흥미를 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변함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변화는 언제나 두렵지만, 변화할 때 비로소 혁신이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쫓아 AVR 등 미래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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