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취임 후 첫 계룡대 방문.. "강군 건설 매진"

      2019.01.14 16:10   수정 : 2019.08.22 10:48기사원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4일 지난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계룡대를 방문, 육·해·공 중령이상 주요 간부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국방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장관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간부들과 질문·답변을 통해 직접 소통하며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삼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지난 한 해 우리 군이 확고한 국방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방 분야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해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진력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올해도 급변하는 안보상황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정 장관은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 ▲9·19 군사합의 적극 이행을 통해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 ▲국방개혁의 강력한 추진으로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군 건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전작권 조기 전환 ▲국민과 함께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기충천한 군 문화 정착도 거듭 강조했다.


정 장관은 주요 직위자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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