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신임 캠퍼스 대표에 로버트 매츠 교수 임명

      2019.01.16 11:34   수정 : 2019.01.16 11:34기사원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MUK)는 인문사회과학대학 임시 학장인 로버트 매츠 교수( 사진)를 신임 캠퍼스 대표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버트 매츠 교수는 페어팩스(Fairfax)에 위치한 본교에서 25년 넘게 교수로 재직했으며, 최근 인문사회과학대학의 임시 학장을 역임했다.

매츠 교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캠퍼스 대표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본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학사 행정, 재학 및 등록, 학생 생활 및 교수 교환 부분 등 캠퍼스 프로그램 및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르네상스 영문학이 전문 분야인 로버트 매츠 교수는 1993년부터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8년 영어학과장, 2013년 수석부학장, 2017년부터 임시 학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27만5000여권에 달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장서 및 필사본 등을 소장하기로 유명한 폴져 셰익스피어 도서관의 폴져 협회 및 미국 현대어문학협회가 후원하는 영어학과 협회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매츠 교수는 셰익스피어와 르네상스 시에 관한 에세이를 포함해 근대 영국 문학, 셰익스피어 소네트와 관련된 다수의 저서들을 집필했다. 매츠 교수는 코넬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분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로버트 매츠 교수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적, 문화적 기회에 대해 미국 캠퍼스 교수진과 학생들이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한국 캠퍼스에도 더 많은 교과 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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