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중소기업명품마루' 통해 상생경영 실천
2019.01.17 09:31
수정 : 2019.01.17 09:31기사원문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은 코레일과 IBK기업은행이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일부터 매장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은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에 매장을 운영중으로 2013년 최초 개점 이후 철도 이용고객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사내 스토리웨이 매장과 상업시설을 운영중인 철도관련 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올해부터 기존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을 운영해 온 코레일관광개발로부터 운영권을 넘겨 받았다. 기존 역사내 매장운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 관련 유통 노하우를 가진 코레일유통은 이번 중소기업명품마루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발굴 및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실제 코레일유통은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을 대한민국 원천기술을 가진 중소기업 제품을 위주로 패션, 생활용품, 화장품류, 식품류 등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 육성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발굴 육성을 통해 종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나가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