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월 글로벌커리어센터 설립

      2019.01.17 16:04   수정 : 2019.01.17 16:04기사원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2월 교내에 글로벌커리어센터를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커리어센터는 기존 미국 본교에서 받았던 커리어코칭을 아시아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곳으로 취·창업 상담과 전공 분야 관련 인턴십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인천시의 적극적인 국제기구 유치 및 국제행사 개최 등에 따른 글로벌 인재 소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글로벌커리어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해 평창올림픽, 제6차 OECD세계포럼,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 등 국제 마이스(MICE) 행사 지원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 리서치센터, OBS 올림픽방송 기술교육, 인천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심포지엄 진행 등 글로벌 인재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월 설날을 전후로 설립되는 글로벌커리어센터 및 미국 본교 취업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를 담당할 커리어전문가를 신규 채용 예정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미국 유타대 본교의 취업지원센터의 지적재산권을 적극 반영해 해외 취업은 물론 국내 공채 및 창업 프로그램에도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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