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천억 중소기업 융자지원

      2019.01.21 13:28   수정 : 2019.01.21 13:28기사원문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액을 편성했다.

올해 지원 규모 1000억원 중 상반기에 60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000만원 이내다.



상반기 접수는 오는 2월1일부터 13일까지(공유일 제외)이며, 지원 방법은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하고 안산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해 준다.

특히 경기중소기업대상 및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전해 준다.


접수처 및 융자취급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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