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에셋플러스운용 회장 “비과세 해외펀드, 자신감 갖고 추가 매수하세요!”
2019.01.24 14:52
수정 : 2019.01.24 14:52기사원문
'가치투자'로 잘 알려진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이 지난 22일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성으로 불안해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가입고객에 특별한 서신을 보냈다. '에셋플러스 글로벌리치투게더 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가입 당시 설정액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3일 에셋플러스에 따르면 강 회장의 메시지는 간결하다.
무엇보다 다른 금융상품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세금혜택’을 놓치지 말라는 당부다. 강 회장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최대 10년간 투자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해외주식 투자에 매력적인 상품”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찾기 어려운 ‘전 세계 위대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외주식형 펀드의 장점”이라며 “소비자의 삶을 지탱하는 소비재 기업,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혁신기업, 불황 속에서도 가치를 올리는 일등기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과 함께 하는 미래는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비과세 해외펀드 환매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투자대안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주식시장에 머무를 것이라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 방법이 있을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보다 더 좋은 해외펀드 상품이 있을지 스스로 질문해 보길 바란다”며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오히려 자신감을 갖고 장기적 관점에서 추가 매수해야 한다. 해당 펀드를 이미 환매했거나 가입 시기를 놓쳤을 경우 차선책으로 해외주식형 연금펀드에 투자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