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바일 번호표 시행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2019.01.25 09:51   수정 : 2019.01.25 09:51기사원문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28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영업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영업점 대기 현황을 조회하고, 은행 방문 전에 번호표를 미리 발급받을 수 있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은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어플 설치 및 로그인 과정 없이 모바일웹브라우저에 접속해 즉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고객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에 접속해 '지점정보' 메뉴에서 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 방문 전에 고객정보를 미리 등록하고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각 영업점에서 내점고객의 니즈에 맞춰 입출금, 상담, 대출 창구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모바일 번호표 발급 시에도 해당 업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고객중심 은행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New Bank 도약'의 원년을 맞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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