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즈, 새만금국제공항 42조 예타 면제 기대감...강세

      2019.01.28 09:02   수정 : 2019.01.28 09:02기사원문
모헨즈가 장 초반 강세다. 오는 29일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이 될 것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모헨즈는 전날보다 7.35% 오른 7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9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의결과 국무회의 승인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사업의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균형위는 앞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3건의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 사전 신청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과 미래 상용차 산업,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을 신청했다.

모헨즈는 앞서 새만금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급등하는 등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레미콘 제조판매사 덕원산업(63.47%)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9일 발표되는 지방자치단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규모가 최대 42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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