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탐지기 들자 ‘짝’... 태국공항서 보안요원 뺨 때린 한국여성 ‘벌금형’

      2019.01.28 21:56   수정 : 2019.01.28 21:56기사원문

태국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한 한국인 여성이 보안요원의 뺨을 때려 1천 바트(우리 돈 3만 5000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방콕포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6일 밤 11시쯤, 출국장 보안요원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하려 하자 양손으로 'X'자를 그린 뒤 보안요원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뺨을 맞은 보안요원은 관할 경찰서에 이 한국 여성을 신고했다.

태국 경찰은 한국 여성에게 폭행죄로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보안 요원은 이 여성에 대해 더 이상의 법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완나폼국제공항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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