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미래학교, 공립 전환 후, 3월 정상 개교 추진

      2019.01.29 11:48   수정 : 2019.01.29 11:48기사원문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태백미래학교의 공립학교 전환을 위한 도의회 심의·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3월 1일 정상 개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2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태백미래학교 공립 전환을 공식 발표하고 학교법인 홍이학원의 사립학교 폐교 및 공립학교 전환 요청, 법인재산 기부채납, 법인해산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이에 오는 2월, 공립전환을 위한 ‘강원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도의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받으면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2월말까지 재학생 및 교직원 배치, 공립학교 예산편성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사립학교 폐교와 공립학교 개교 시점을 일치시켜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보장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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