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설 연휴 비상운영계획 점검
2019.01.29 16:04
수정 : 2019.01.29 16:04기사원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
29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콜센터)와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은행은 거래량이 집중되는 설 연휴 전·후를 대비하여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 상담사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NH통합IT센터는 금융거래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고객행복센터는 비대면 채널 고객을 위해 휴일 심야시간에도 원활한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직원과 상담사들이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28일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고객 최접점에서 땀 흘리는 상담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은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 동안에도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선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