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이노베이션, "일본 EMS 기기 1000억 매출 기대"

      2019.01.29 16:46   수정 : 2019.01.29 16:46기사원문
럭셔리 명품수입 판매업체 디엘이노베이션은 저주파 자극 근육 단련운동(EMS) 기기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셰이프'는 인스파이어링 운동이론을 접목한 가정용 EMS운동기기다. 이 제품을 만든 미카코는 체형 교정 전문가로 일본 연예기획사 스타더스트에서 연예인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미카코는 출산 후 체중이 17kg 증가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스타이어링 운동이론을 개발했다.

그는 "인스파이어링 운동은 여성의 신체가 원래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독자적 방식의 운동법"이라며 "탄력감, 볼륨있는 아름다운 바디 메이크를 목표로 가슴을 유지시키며 뱃살을 빼준다는 미카코 풍 메소드를 기반으로 하는 운동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7년 공동TV 홈쇼핑방송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10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면옥 디엘이노베이션 영업총괄대표는 “일본방송에서는 임상을 통해서 이 기기를 4주 간 사용한 후 허리, 뱃살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효과를 내보였다"면서 "국내에도 미카코 인스파이어링 열풍이 불어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판매 시 연간 5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 매출이 예상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엘이노베이션은 미카코 건강의료기구를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디엘이노베이션은 이외에도 의료건강기구 닥터패드를 비롯해 세계특허제품인 유니패드와 슬립패드 등 총 4개의 국내 판권을 획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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