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천시 미세먼지 대응 위한 종합상황실 가동
2019.01.30 15:18
수정 : 2019.01.30 15:18기사원문
이천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종합상황실에서 1분 단위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내 지역별 공기질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 대응하게된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미세먼지를 안내한다.
KT와 이천시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 및 저감 인프라의 단계적 확대 △유아·노인과 같이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통합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관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 전무는 "국민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KT와 이천시가 앞장 서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수도권 내 지자체와 지속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정책 수립과 관련 기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